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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산청여행 :: [대원사] 지리산의 정기를 담고 있는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가볼 만한 사찰

by 김별하랑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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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  지리산 동쪽 아래 기슭에 산의 정기를 제대로 받고 있는 사찰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산청 대원사





특히 대원사 입구 주차장에서 대원사에 이르는 약 2km의 계곡은 산이 높고 물이 맑으며, 바위틈 사이로 뿜어내는 물과 괴암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신라 진흥왕 5년(548)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창건 당시의 이름은 평원사였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그 후 조선 숙종 11년(1685)에 중창하여 대원암이라 했다가 고종 27년(1890)에 재중창하여 대원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찰 입구에서는 얼음식혜와 김부각 등 각종 주전부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온전히 주변의 환경에 몸을 맡기며 조용히 머물기에는 사찰여행 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불교의 역사가 오래된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사찰과 암자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산행을 함께 하며 사찰여행을 하기 더욱 좋은 듯합니다




각각의 색상으로 소원을 담아 두었네요






대웅전에 가기 위해서는 봉상루를 통과하여 지나갑니다




봉상루는 대원사에 출입문 역할의 누각인데
입구에서부터 압도적인 규모에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곧이어 오른쪽으로 종각이 있습니다




대원사 대웅전은 1962년에 법일스님이 아침저녁으로 예불을 모시고 의식을 행하는 곳입니다




대원사의 단청은 주로 푸른색을 사용했고 세심하면서 정갈한 느낌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대웅전에서 오른쪽으로 계단이 보입니다




다층석탑은 부처님 진신사리 58 과가 모셔져 있는 석탑으로 비구니스님들의 선방인 사리전 앞에 있습니다

646년(선덕여왕 15년)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이 탑은 돌이 철분을 많이 함유한 탓으로 붉은 물이 스며 나와 강렬한 인상을 풍깁니다

사리전은 비구니스님들의 선방입니다 법일스님이 대원사에 오신 후 제일 먼저 지은 건물인데 법일 스님은 상량식 때 박수를 치시면서 '도인들이 쏟아져 나와라!' 축원했다고 합니다



현재 석탑을 모신 사리전은 비구니 스님들의 참선 정진 수행도량으로 동국제일의 선원입니다
 



보물로는 자장율사가 조성한 다층석탑이 있으며 부처님 전신사리 56 과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탑의 높이는 6.6m며 화강암으로 보물 제11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여행으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산청 대원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산청 대원사 반자
산청 대원사 신중도
유형문화재 3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대원사 천광전



대원사의 약수


마이클 마스카



'물 소믈리에' 마이클 마스카는
건강에 좋고 다양한 음식에 어울리는 ‘물맛’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물의 맛을 평가 하는데

지난 2023년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마스카에게
한국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물이 무엇이었냐고 묻자

지리산 대원사 약수를 마신 후 가장 인상이 깊었다고 합니다



직접 마셔보니 목에 걸림이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소믈리에의 극찬이라 더욱
맛좋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경남 양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알려져  
여자 스님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데 아기자기하며 깔끔한 분위기가 곳곳에서 풍겼습니다




앞선 수선사와 대비될 정도로 사찰의 크기가 크고
단청이 화려하며 특히 대원사 입구부터 보이는 계곡과 소나무가 절경을 이루고 있어

눈이 호강하는 사찰 여행이 가능한 곳
탬플스테이가 가능한 사찰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산청 대원사




대원사주차장
경남 산청군
https://naver.me/5fjxqd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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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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