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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동여행 :: [삼성궁]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산책하며 이색적인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 입장료, 소요시간

by 김별하랑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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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을 여행하며 가볼 만한 여행지 중 지리산 품속 
깊이 산길을 휘돌아 1.5Km가량 걸으며 
이색적인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배달성전 삼성궁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입장료



일반 8,000원
어린이 4,000원


입장료가 조금은 부담스럽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풍경을 보고 나면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주차는 대형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좀 혼잡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오후 3시경 방문했더니 여유 있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무인매표소가 있습니다




무인매표가 어려운 분들은 바로 옆에 매표소도 있으니
이용가능합니다


선국전도



삼성궁은 높이 해발 850m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4만 제곱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삼성궁 한 바퀴 산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입장



입장권 QR로 입장가능합니다




입장하자마자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따라가 보니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여름 같은 가을날씨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로옆에는 주막이 있어요
간단한 간식거리와 주전부리가 가득하네요




첫 번째로 만난 작은 호수는 아담하며
하늘과 산과 돌탑이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돌길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조금은 가파르기도 하니 천천히 올라봅니다




옛 고조선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천장에 벽화가 그려진 터널도 지납니다




큰 바위에 새겨진 글과 그림들을 보니 현재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신비함과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20여분을 오르다 보면
SNS 인생샷을 많이들 남기는 연못이 나옵니다





사진에서도 담지 못할 만큼의
에메랄드 빛의 물과 하늘이
마치 수채화를 뿌려놓은 것만 같았네요


인생샷, 포토존 스팟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현대에 복원할 곳으로
역사책에 의하면 아무리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어도
이곳 소도로 도망치면 잡아갈 수 없을 만큼
신성하고 특별한 공간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삼성궁 돌담사이를 조금 오르다 보면 연못을 내려다보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스폿인 것 같아요




나무 한 그루가 포인트가 되어
연못의 전체뷰가 멋스럽네요





길게 뻗은 나무숲길 사이를 거닐며 피톤치드를 충분히 마실 수 있습니다




숲길을 지나니 또 한 번 사진스폿장소가 기다립니다




이국적인 경치 속에
너도나도 인생샷을 남기기에 바쁜 곳입니다
바로 앞에서 앉아 찍을 수 있도록 돌담이 있어요




아래로 내려가면 더욱 멋진 풍경과 돌탑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더운 날씨에 저희는 여기까지 구경했습니다
멀리서 바라봐도 멋진 곳이에요




하동 삼성궁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수행하듯이 둘을 쌓으며 변화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푸릇하고 싱그러운 나무들이 풍성한 여름에도 볼거리가 많지만 가을에 방문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동남아 어디에 온 거 같네요




삼성궁을 한 바퀴 쭉 돌아 나오는 길이
구불구불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을 걸을 수 있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었고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처음 출발할 때 보았던 닭? 지붕이 보입니다




처음 주막으로 나오는 길이 되어 있네요

삼성궁에서 멋지고 특이한 풍경이 많이 정말 사진을 많이 남긴 것 같아요 포스팅하는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리게 되었어요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도 맑고 산책하기도 좋으며 이색적이고 독특한 돌담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아름다운 연못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곳


하동 삼성궁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5
https://naver.me/5LHvy6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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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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