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 [사성암] 경치가 아름다운 일몰명소의 사찰, 기암절벽 위의 암자, 마을버스정보, 요금, 이용시간

구례 오산(해발 531m) 산봉우리 꼭대기에 위치한 암자로 원래는 오산암으로 불리다가 4명의 고승(원효, 의상, 도선국사, 진각)이 수도를 위해 머물렀다고 하여 사성암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구례 사성암

사성암을 가는 방법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
👉대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버스를 이용

마을버스정보

• 운행시간 / 요금

- 첫차 올라가는 시간 오전 8시 20분
- 막차 내려오는 시간 오후 5시 30분

- 왕복 : 일반 3400원/어린이 2800원
- 편도 : 일반 1700원 / 어린이 1400원(6-13세)

사성암의 멋진 일몰을 구경하기 위해
저희는 오후 5시 반 이후에 방문하게 되었고
마을버스 운행을 마감이 되어
직접 자가용을 이용하여 사성암 주차장까지 올라갔어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사성암 주차장 이용이 눈치 작전에 성공하여 가능한 듯 보입니다

암자와 100m 내외라 크게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사성암은 이전에는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전라남도 문 화유산 자료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절벽 위의 암자와 같은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 찾게 된 곳이네요

오산은 경관이 빼어나 '봉성지'에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고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약 100m 정도의 걸어가는 길 주변으로 장식된 동상의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 일부 경치가 아주 빼어납니다
암자에서의 경치가 아주 기대가 되네요

약간의 경사는 있지만 길이가 짧아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일몰시간이 임박해 오니 급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네요

사성암의 범례에는 총 15곳의 암자와 명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성암의 메인건물

약사전(유리광전)

기둥보를 통해 절벽 위에 설치된 모습이 장관이며
저곳에 바로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설화가 있는 사성암의 주불 전 마애여래입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유리광전을 보기 위해 오르는 길

오르는 동안에도 섬진강과 더불어 구례읍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경치가 일품입니다

아쉽게도 유리광전의 내부의 문이 닫혀있어 볼 수 없었는데요 오후 6시에는 문을 닫아 놓는다고 합니다

이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문을 잠근 것은 아니어서 마애여래입상을 꼭 보고 싶은 분은 조심스럽게 성불하셔도 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유리광전에서 바라본 풍경이 일몰이 시작되면서
더욱 빛을 바라고 있습니다

스폿

지금 이곳에서 구례읍을 바라보며 인생샷을 남겨봅니다

곧 어두워지면 이동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바삐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도선굴까지만 가보기로 합니다

불견, 불문, 불언의 의미의 귀여운 석불

소원바위 주변으로 도선굴이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으며 암석사이로 길이 놓여 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지나가야 하는 도선굴

암석사이 이 길에서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가 있어요

도선굴을 통과해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지리산과 앞으로 섬진강을 품은 천혜의 땅 구례읍내의
모습을 한없이 바라보게 되네요

이름에서도 짐작이 가듯 수행하던 스님들이 배례석에서 화엄사 방향을 바라보며 예를 올렸다고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약사전을 바라보는 뷰도 정말 좋았네요

다시 한번 바라봐도 신비하고 웅장하며
오산 정상부근의 절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
지리산을 품은 섬진강이 흐르는 구례읍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구례 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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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
전남 구례군 사성암길 303
https://naver.me/Ix7qTN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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