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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신안여행 :: [자은도에서 증도 배편] 편도 1000원짜리 배타고 떠나는 신안 섬투어, 배시간표, 결항안내 전화번호

by 김별하랑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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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을 여행한다면 생각나는 '소금'이 있지요 유명하다는 태평염전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태평염전이 있는 신안의 증도로 넘어가야 하는데요 자은도에서 증도로 가는 배편과 배편 예약 시간 요금에 대한 정보를 추억해 봅니다

 

 

자은도에서 배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자은도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는 길이 작은 어촌마을로 풍경이 어마어마합니다 👍

물이 빠진 시간이라 갯벌이 보이는데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는 만조가 되어 물이 가득 찬 모습에 감동을 하기도 했어요
 

자은고교여객선터미널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한운리 1-11

 
무한의 다리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은도에서 증도까지 육지를 통해 자가용을 이동을 한다면 무려 1시간 55분이 소요됩니다

배편으로 이동을 하면 소요시간은 대략 15분 정도로 자차로 이동할 때보다 시간단축을 할 수가 있어요
여행을 다니며 이동시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자은도에서 증도까지 이동할 때는 무조건!! 배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도로 한번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자은도와 증도가 보입니다
자은고교여객선터미널에서 증도 왕바위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자은고교여객선터미널에는 매표원이 상주하지 않습니다
출항 20분 전부터 승선권을 발권하기 시작하는데 매표원은 출항 20-30분 전부터 상주하기 시작합니다
(매표직원이 배를 타고 자은도와 증도를 왕복하며 발권을 하는 것 같았어요-뇌피셜입니다)
 

자은고교매표소 전화번호 : 061-271-1173
증도 왕바위매표소 전화번호 : 061-275-4362
 
 

 
 
직원이 상주하지 않으니
전화번호 안내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 남겨보았어요

자은도에서 증도까지 차량승선을 하여 이용하려고 합니다
차량 승선은 최대 14대이며
선착장 크레인 앞 대기차선에 차량을 순서대로 대기하고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대기하면 됩니다
차량 승선 시 운전자만 탑승이 가능하며 나머지 여객들은 따로 걸어서 승선해야 합니다
 
 

 
 
배에 승선하시는 모든 사람의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분증은 실물로 반드시 필요하며 저장된 스캔본이나 사진은 제출할 수 없어요
신분증이 없으시면 바로 옆 무인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배요금 및 운임표
 
증도는 담양, 완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느려서 행복한 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증도로 가는 배이름도 슬로시티호 인가 봐요
 
놀라지 마세요 배요금은

모든 여객은 1,000원!!!

 
어떻게 1,000원이 될 수 있을까 했는데 신안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 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객선공영제란 인근섬과 섬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와 일반 여객선사의 적자 항로를 군에서 인수하여 직접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규요금은 5,000원(성인기준)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 보장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요금 부담 최소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해요
 
 

 
 
1,000원짜리 배편이라니
그냥 놀이동산에서 꼬꼬마들이 타는 장난감 배도 5천 원은 족히 가는데
섬과 섬을 연결하는 배편의 값이 1,000원이라는 사실에 가히 획기적인 교통복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운임 또한 경차기준 1,000원!!!
중형이상 2,000원!!!입니다

 
카니발, 스타렉스 같은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3,000원
마스터, 쏠라티, 스프린터 등 중대형 일반은 10,000원
화물차(카라반) 5,000원 등으로
 
다른 배편들의 차량운임과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저희도 자가용 하나 승선하고 2,000원 지불했네요 
 
 

 
운항시간표

증도에서 자은도

기간: 4월 1일 ~ 10월 31일까지(하절기) 안내입니다
증도에서 09:00 출발하여 09:15 자은도 도착
자은도에서 09:40 출발하여 증도에 09:55 도착
 
슬로시티호 1항 차, 2항 차, 3항 차, 4항 차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배편은 

증도에서 17:00 출발하여 자은도 17:15 도착
자은도에서 17:40 출발하여 증도 17:55 도착입니다
 
 

 
 
슬로시티호 결항시간 안내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슬로시티호 결항시간 안내입니다
 
간조시 자은항의 낮은 수심으로 인한 결항이었는데요
저희도 자은에서 9시 40분에 출발하는 1항 차를 이용하지 못했고
2항 차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간조시 자은항 저수심으로 인해 운항이 불가능하여 불가피하게 결항되오니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요
 
 

 
 
승선권은 출항 20분 전에 발권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대기하였다가 직원이 있을 때 발권합니다
 
 

 
 
자은고교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치열하게 기다리거나 하지 않아요
터미널 밖에 차 안에서 여유 있게 대기하였다가 시간이 되어서 발권하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드디어!!! 슬로시티호가 저 멀리 보입니다~~
증도에서 도착한 차량들과 여객들이 내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선박에 차량을 승선하기 위해 선착장 크레인 앞 대기차선까지는 차량으로 일행이 모두 함께 이동을 합니다
직원분이 여객과 차량의 승선권을 확인하고요
차량 승선은 운전자만 탑승이 가능하므로 나머지 여객은 걸어서 탑승했습니다
 
 

 
 
차량 승선 시에는 후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사진과 달리 선착장 앞 여유가 있어 대기하는 차량 순서대로 차량을 돌려 후진을 하여 천천히 이동합니다
 
 

 
 
차량 승선 후에는 운전자도 안전하게 객실로 올라와서 머물어야 합니다
 
 

 
 
자은도 항 주변은 물이 빠진 모습이었는데 바다 쪽은 만조하여 하늘과 바다가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보입니다
 
 
슬로시티호 여객실
 
1,000원짜리 여객선 여객실을 한번 둘러볼까요
정원은 115명이라고 적혀 있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무도 계시지 않았어요~
승선시간이 짧기도 하고 바닷바람이 시원하기도 해서 여객실에 머물지 않고
갑판에 계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신안의 멋진 바다 구경에 빠져서 실내로 들어가 있기 쉽지 않았네요
 
 

 
 
예상했던 것 보다도 훨씬~ 쾌적했던 슬로시티호입니다
바닥에 먼지도 없어서 누워 있어도 될 정도였어요
이전에는 매점으로 이용했을 것 같은 공간입니다
 
 

 
 
실내가 정말 쾌적하지 않나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콘센터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저같이 배터리가 늘 궁한 사람들에게는 단비 같았어요
다인실 115명의 객실에 나 홀로 있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잠시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어? 금세 도착해 버렸네요
대략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배도 커서 전혀 멀미 걱정 같은 거 하지 않으셔도 되고
1,000원짜리 배이지만 화장실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는
슬로시티에 반하고 갑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올라가 있었던 2층 갑판인데요 안전을 위해서는 잠시 구경만 하고 내려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바로 내려오려고 했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바다 경관에 흠뻑 빠져 인생샷도 남겨 봅니다
 
 

 
 
증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증도는 4면이 바다이므로 염전이 많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태평염전을 보유한 증도! 다음포스티에서는 증도에 대해 추억해보려고 합니다~
 
 

 
증도 왕바위여객터미널이 저 멀리 보이네요
멀리서 봐도 섬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 때문에 시원스러운 여름날의 피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증도에서의 멋진 여행이 기대됩니다 자은도에서 증도까지 이동시에는 꼭 배편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자은도 👉 증도 슬로시티호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https://naver.me/GG7u3CSX

자은고교여객선터미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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