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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초여행 :: [영금정] 아이와 가볼만한 곳, 속초 여행 중 꼭 들려야하는 곳, 영금정의 의미, 속초 풍경 좋은 곳, 속초 일출명소, 야간명소

by 김별하랑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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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공사 출처

정말 유명한 곳이라 포스팅하지 말까

고민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보통

영금정의 해돋이 정자구경으로

끝나기도 하기에

영금정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네요

영금정은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깔려있는  크고 넓은 바위들 전체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으로 끝나는 곳은

정자를 말하는데, 영금정의 '정'은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을 지칭합니다

영금정 절벽 위에 있는 정자와

바다로 이어진 구름다리 끝에 정자를 지어

놓고 '영금정'이라는 현판을 달아 놓았는데

사람들은 이 정자를

영금정으로 오해합니다


정자는 그런 유래에 따라지어 놓은 것이며

최근에 교각을 교체했는데

영구성을 이유로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 점이

조금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출처 / 보이는 바위로 가봅니다


주차

속초등대전망대 무료


주차는 속초등대전망대에 주차합니다

영금정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영금정 주차장은 유료,

속초등대전망대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주차 후 코 앞 구경 가능합니다



조금만 내려가서 바위들을 넘다 보면

시원한 파도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파도가 심하게 치는 날에는 입장하지 마세요


영금정 일대는 바다 위 울산바위처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석산이었으나

일제강점기 속초항 개발 시 파괴되어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금정과 바위


조선시대 문헌들에서는

이곳을 비선대라 불렀다 합니다

선녀들이 밤이면 몰래 내려와 목욕도 하고

신비한 음곡조를 읊으며

즐기던 곳이란 의미입니다


바다판 선녀와 나무꾼 같은 영금정은

그만큼 영금정 일대가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가진 곳이었다고 하니

파괴된 현실은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립니다

지형이 파괴되면서

더 이상 거문고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오래전 석산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넓고 평평한 바위만이 남아

밀려오는 파도를 무심한 듯 맞이합니다




영금정을 다시 찾게 되는 누군가가 있다면

과거의 높고 아름다웠던 바위산과 암반의

영금정을 상상해주길 바래봅니다



선녀들이 찾아올 만큼 빼어난 경치로

사시사철 속초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영금정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내 돈 주고 다녀온 후기
속초등대전망대주차장 2
강원 속초시
https://naver.me/xuCyELXt

네이버 지도

속초등대전망대주차장2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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