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구래동맛집 :: [사미리집] 초신선 한돈 꽃대패삼겹살에 반하다

 

 

구래동에 있는 숨은 고기 맛집 사미리집을 다녀왔어요. 고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가봐야 할 곳인데요, 이곳은 한돈만을 사용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대패삼겹살 맛집입니다
 
 

 

특히 제가 감탄한 건 꽃대패삼겹살의 비주얼인데요~ 초신선 삼겹살! 고기 상태가 정말 남다릅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17:00 - 23:00
22:00 라스트오더

 

구래동 맛집 사미리집에서 판매하는 대패삼겹살은 저가유통의 고기가 아니었는데요 무려 보성 녹차를 먹인 녹돈으로 도축 3일 이내의 삼겹살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100% 국내산 한돈만을 사용하고 숙성한 고기가 아니라 생고기 그대로 별도의 숙성 없이 고기 본연의 맛이 집중할 수 있어요 
 
 

 
고기에 딱 맞는 쌈 채소와 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도 있고 기본찬으로 나오는 9종 세트의 소스류는 조금의 양이지만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와요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육즙이 촉촉하게 퍼지면서도 잡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했어요. 일반 대패삼겹살 집에서 먹는 냉삼과는 식감부터 다르더라고요.
 
 

 

특히 셀프바에 있던 파김치는 참지 못해요. 신선한 쌈채소는 기본이고 참기름, 소금장, 된장, 고추냉이, 특제 간장소스까지 입맛에 다라 조합할 수 있는대요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밑반찬이 즐비합니다
 
 

 

해장된장술밥 8,000원을 주문했는데 된장찌개 베이스에 오징어,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을 가득 넣어서 아주 감칠맛 났고 시원한 국물맛에 맛도리 등극입니다. 대패삼겹살임에도 100% 한돈만 사용하며  고기의 신선도부터 마무리 해장술밥까지 한 끼가 아니라 한판을 제대로 즐기고 온 구래동 사미리집, 맛도 분위기도 사장님의 고기 부심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삼겹살은 어디서나 비슷하지 라는 생각을 바꾼 곳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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