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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괴산여행 :: [우암송시열 유적] 괴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인생샷이 가능한 괴산의 숨은 명소, 괴산 문화역사여행, 화양구곡에 있는 괴산여행지

by 김별하랑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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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유적 성공문에서 바라보기

 

자연특별시 괴산여행을 하며

아이와 가볼 만한 여행지 중

문화역사여행이 가능한 곳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인생샷이 가능한 곳


우암송시열 유적

 


 
 

우암송시열 유적은 화양구곡에 있는

도산서원 등과 더불어

조선 4대 서원으로 손꼽을 만큼 유명했던

만동묘와 화양향교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우안송시열 유적을 검색하면

화양탐방지원센터에서 멈추고

유적지까지는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우암송시열 유적지에 대한 입장료이자

주차비를 지불하고 들어갑니다


주차비 5,000원

 

화양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우암송시열유적까지의 거리는

대략 20여분 정도의 거리로

가볍게 산책하면서 걷기에 정말 좋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맞네요

산책길조차도 숲이 울창하고

폭염의 날에도 나무의 그늘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양구곡은


괴산군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화양천을 중심으로 약 3km에 걸쳐있는

아홉 계곡을 말합니다

하류에서부터 순서대로

1곡부터 9곡까지 있습니다

 

 

제1곡 경천벽은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화양구곡을 천천히 오르다 보면 곧이어

화양이교가 나오고
청량한 물소리 들리는 인공 폭포라도 된 듯

소리마저 더위를 잊게 해주네요

 

 

2곡으로 가는 길은 나무 데크길로

정돈된 길이라 편안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온전히 계곡물과 바람이 내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만 귓가에 가득합니다

 

 

화양이교를 지나니 2곡 운영담이 나옵니다

강 건너 절벽에 운영담(雲影潭)이라

쓴 한자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운영담은 맑은 계곡물이 모여 소(沼) 이루는데
맑은 날에는 구름의 그림자가 수면에 비친다는 뜻입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허가된 장소에서

물놀이도 가능한지 피서객들에게 인기입니다

 
 


2곡을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괴산 송시열 유적이 보입니다

 

 

조선 후기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화양구곡에 내려와 지냈습니다

 

 

그가 세상을 뜨고 나서 제자 권상하가

스승이 머물던 이곳의 아홉 경치에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송시열 유적은 만동묘와 암서재, 화양서원 묘정비(충북기념물) 등으로 구성되며 효종이 세상을 떴다는 소식을 듣고 우암이 매일 새벽 크게 울었다는 3곡 읍궁암(泣弓巖)도 송시열 유적에 포함됩니다


 

입구에서부터 멀리 보이는 외삼문


송시열이 세상을 뜨기 전 제자 권상하에게 명나라 신종과
의종 두 황제의 제사를 지낼 묘우를 짓기를 당부하여
전국 유림을 동원하여 서원을 지었습니다.

 

중간에 서서 사진 한컷 남겨봅니다

 

숲이 울창하니 싱그러워 좋습니다

 
 

 


 

 

풍천재

제관들, 고을수령이나 관찰사들이 와서

제를 지낼 때 머물렀던 곳입니다

 

 

존사청

 

 

증반청

 


 

 

성공문


외삼문을 지나 성공문을 바라봅니다

오르는 길이 제법 오르막이에요

멀리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봤을 때 보다도 꽤 가파릅니다

 

자연스럽게 예를 갖추게 만든 계단들,

다른 곳과 달리 지형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유난히 우암송시열유적지 서원과

만동묘 오르는 계단은 가파르고 좁습니다

 

정면으로 못 가고 자연스럽게 발을 측면으로

합족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밟을 때마다 허리를 숙이며

넘어지지 않도록 발을 보면서 걷도록 되어

예를 갖추게 만드네요

 

겨우 지나 뒤를 돌아보니

성공문을 눞앞에 두고 이렇게 아름다운

속리산 풍경이 펼쳐집니다

 

 


괴산의 숨은 명소

우암송시열 유적지의 성공문 문턱 앉아

인생샷을 남겨 봅니다

 


 

 

만동묘


모화사상이 깊던 당대

명나라 황제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린다는 뜻을 담은 서원 만동묘가

세워진 배경입니다


대원군이 서원 철폐령을 내려 헐어지면서 만동묘에 있던 신주와 편액등은 서울 대보단의 경봉각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괴산군 골짜기 청나라를 피해 깊숙한 산골에서 명나라 황제의 제사를 지낸 건 서인의 충절과 자존심의 상징이었을까요

 


 

 

만동묘정비

이비는 만동묘를 세우게 된 취지와 제사를 모시고 있는
명나라의 신종과 의종을 추모하는 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나라에서 제사 지내는 것을 허락하였으나 유생들의 횡포가 심하자 고종 2년(1865)에 대보단으로 모시고 만동묘를 철폐하였습니다.


 

 

도산서원등과 더불어

조선 4대 서원으로 꼽을 만큼 유명했던

화양구곡에 있는 우암송시열유적


의외의 분위기와 풍경에 감탄하고

인생샷을 건진 후

폭염에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립니다


선선해질 때 다시 찾아

화양구곡을 모두 접하고 싶네요

 

 

괴산 아이와 가볼 만한 유적지

괴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일상을 추억합니다


괴산 우암송시열 유적



괴산문화관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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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살아보기


우암송시열유적
충북 괴산군 화양동길 188
https://naver.me/x0hCxpMC

네이버 지도

우암송시열유적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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