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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거리와 제철 음식이 가득한
3일 5일 장날, 오일장
괴산전통시장
괴산 전통시장은
괴산읍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 예쁜 장화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크*스 까지 없는 게 없는
괴산 전통시장
시장을 방문한 날은 2024년 7월 28일
괴산 전통시장의 장날은
3일과 8일입니다
폭염 경보가 있던 날이라 엄청 더울 거라고
생각하고 방문했었는데
시장 길목 양쪽으로
선풍기와 에어컨 바람이 나오네요?
약간의 미스트정도의 물까지
뿌려주니
여기 전통시장 맞아??
하고 다녀왔답니다
덕분에 정말 시원했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감자와 고추
장날에만 볼 수 있는 도기예요
종합철물공구 가게인데
없는 게 없는 곳입니다
옛날 과자집은
괴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하네요
장날에만 2봉 5,000원
다양한 봉지과자들 중에
2 봉지 고르는 것도 정말 힘들었어요
역시나 없는 게 없는 곳
시장 바닥에 박스를 두고
아주아주 다양한 생필품들을 파는 것 보니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따라간
외가댁의 시골 어느 장날이
추억 돋습니다
세계 어디도 없을 것 같은
컬러풀한 여름옷들입니다
재질들이 모두 가볍고 시원해 보이네요
각종 사탕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목표로 했던 치킨집의 닭이 모두 품절
아쉬운 데로 바로 앞
뒤집어진 핫도그로 달래어 봅니다
1,000원이라니 기가 막힙니다
요즘 핫도그 얼마씩 하지요?
체인 핫도그 보다도 훨~~ 맛있습니다
설탕과 케첩의 콜라보
핫도그 먹었더니
폭염 속에서 어묵 국물이 당겨
홀린 듯 찾아봅니다
목이 멜 듯 숨넘어가려는데
발견한 또 다른 분식집
어묵국물 한잔이 오아시스입니다
호떡도 1,000원
늦은 오후에 방문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파장? 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괴산은 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괴산을 가로질러 흐르는 괴강이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배를 타고 한양을 오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옛길인 산막이가 있어
수로와 육류를 통해
많은 상인들이 오가며
오래전부터 시장에 형성되었습니다
중부 지방의 특산물인 고추와
대학 찰옥수수를 비롯한 농작물과
생활필수품들이 거래되는
괴산전통시장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충북
#괴산여행
#괴산전통시장
#일주일 살아보기
괴산전통시장
충북 괴산군
https://naver.me/GEuPFH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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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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