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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경릉(敬陵)
창릉(昌陵)
익릉(翼陵)
명릉(明陵)
홍릉(弘陵)
서쪽의 다섯 개의 능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최근 숙종(肅宗)의 후궁 장희빈(張禧嬪)의
대빈묘(大嬪墓)도 경내에
옮겨 두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규모가 큰 조선 왕실의 왕릉군으로
주변의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
서울근교 가볼 만한
나들이 산책 장소입니다
고양 서오릉
주차
주차 공간은 평일엔 여유 있지만
주말에는 만차로
일찍 서두르셔야 해요
1시간에 1,000원
이후 5분마다 100원 부과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하세요
관람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07:00 - 18:00 운영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입장료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입장
고양시 지역주민 50% 할인
서오릉 역사문화관 관람 가능합니다
발권은 필수입니다
싱그러운 나무들이 가득한 길을
조금만 걸으면
가장 먼저 만나는 명릉입니다
조선 19대 숙종(肅宗)의
두 번째 왕비 인현왕후 민씨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 김씨의 능입니다
어로
제항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길입니다
직접 걸어서 왕이 된 기분으로 걸어봅니다
정자각 쪽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 쌍릉이 숙종과 인현왕후의 능
왼쪽 단릉이 인원왕후의 능입니다
쌍릉: 한 언덕에 왕과 왕후의 능을 나란히 조성한 형태
숙종은 14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라
3차례의 환국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
대동법의 전국 실시
화폐 유통(상평통보)
백두산정계비 설치
왕실규율확립 등 업적을 남겼습니다
인현왕후는 1681년 숙종 7년에
왕비가 되었으며
원자 책봉 문제로 폐위되었다가
1694년 숙종 20년 복위되었습니다
1701년 숙종 27년에 세상을 떠나
명릉에 처음 모셔졌습니다
인원왕후는 1702년 숙종 28년에
왕비가 되었으며
붕당정치 속에서도
영조를 끝까지 보호하여
왕위에 올렸다고 합니다
명릉의 석물은 숙종의 명에 따라 크기를
줄이고 간소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명릉을 나오면 재실이 나옵니다
재실은 능의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상주하며
머무르 던 곳입니다
제례시에는 제관들이 머무르면서
제사에 관련된 전반적인 준비를
하던 공간입니다
원래 능 하나에 재실이 하나씩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명릉의 재실 일부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깊은 산속에 와 있는 것과 같은
맑은 물소리와
싱그러운 풀내음이 진동합니다
나무들이 굉장히 높아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맹꽁이도 서식하나 봅니다
순창원
왕이 아닌 왕자의 신분의 무덤이라
능이 아닌 원이라고 부릅니다
순창원은 왕이 아닌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묘입니다.
순회세자는 세자의 신분으로 일찍 죽었고
공회빈은 임진왜란 당시 죽었는데
시신을 못 찾아 신주만 이곳에 모셨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세자빈의
시신도 못 찾았다니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입구에서 명릉부터 재실 순창원까지
왕복 1시간으로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안쪽으로 갈수록 사람도 적고
더욱 구경하기에 여유 있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까지만
날씨도 정말 좋았고
초록초록 싱그러움으로 힐링하는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로 그만입니다
주변 맛집과 카페 소개도 이어 할게요
조선왕릉으로
일상이 추억이 되는
세계문화유산 고양 서오릉
내 돈 주고 다녀온
서오릉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
https://naver.me/GGUtztJU
네이버 지도
서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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