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제주여행

제주여행 :: [용두암, 용연 구름다리] 제주공항 주변 잠시 들릴만한 제주 관광지, 드라이브 코스

by 김별하랑 2025. 1. 9.
728x90
반응형


제주여행을 하다 보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한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제주공항 주변 관광지를 잠시 들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꼭 한 번은 가보게 되는 곳으로
용두암은 한 번쯤은 가봤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용두암과 함께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제주공항 주변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용연 구름다리




오늘은 제주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도항선 운항이 중단되었고 바다의 물결이 최고 5m까지 높게 일어난 날이라 평소의 바다와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한천(漢川)의 하류지역에 높이 7∼8m의 기암계곡인
용연이 있습니다



용연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호수로,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는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물이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용연구름다리는 용연의 기암절벽 사이를 잇는
출렁다리로 연결된 너비 2.2m, 길이 42m의
현수교 형태입니다


용연구름다리 이용 수칙


용연구름다리는 보행자전용 데크다리입니다



‣이용가능 ⭕️
: 보행자, 휠체어, 내려서 끌고 가는 자전거, 내려서 끌고 가는 전동킥보드

‣진입불가🚫
: 오토바이, 탑승 중인 자전거, 탑승 중인 전동킥보드, 이륜차



용연구름다리는 보행자전용 데크다리이니
이용자들은 안내문을 준수하여야 해요





용연이 있는 한천의 하구는 용암이 두껍게 흐르다가 굳은 것이 오랜 세월 동안 침식을 겪으며 깊은 계곡이 되었고  그 양쪽 기술에는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잘 발달하였습니다



이용시간

상시 개방 / 관람소요시간 30분 이내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이곳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고,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나무로 연결되어 있는 용연구름다리는
용연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하며, 붉은빛이 감도는 정자와 에메랄드 빛 계곡이 마치 그림의 한 폭처럼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 17코스가 통과하는 이곳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차시설

용두암 주차장 이용 / 용연 주변 도로주차장 이용 가능



다리 건너편 용담공원은 비록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밀조밀 잘 꾸며놓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나무 벤치와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어
해안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갈 수도 있어요



밤이면 다리에 켜지는 형형색색의 불빛들과 잔잔한 호수, 그리고 우거진 나무숲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특히 야경이 멋진 곳으로
저녁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용두암




제주 용연의 서쪽 바닷가에 있는 용암바위로
워낙 유영한 장소이기에, 이곳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용두암 주차장이 텅 비어있는 모습이며 주차 요금은 30분 회차 무료입니다



용두암은  제주 특별 자치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된 자연유산입니다



주차장과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용두암 주요 포인트에서 사진 촬영 후에 주차장까지
30분 이내 관람이 가능합니다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며 올레 17코스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제주 바다의 풍랑주의보로 인해
높은 파도가 일렁이는데 아주 장관입니다



용이 포요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 이름 지어졌는데 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용연구름다리를 다녀온 터라 평소보다 조금 더 남다른 의미로 이해가 됩니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가 10m
바닷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쯤 된다고 하니,
괴암을 응시하고 있자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상상이 되기도 합니다



용두암 조류 배설물에 대한 안내문

용두암 상부에 있는 조류 배설물은 가마우지와 갈매기에 의한 배설물로 생태계의 자연적인 현상으로 문화재 훼손에 위험이 있어 인위적인 세척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공항과 10분 이내에 위치한 용두암에서는
몇 분 간격으로 착륙 시도하는
비행기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여행의 시작 혹은 마지막에 가볼 만한 곳으로
용연 구름다리와 용두암을 둘러본 후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로
제주도 일대의 경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꼭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https://maps.app.goo.gl/pJ1rYhsTm5SgR6in7?g_st=ac

https://maps.app.goo.gl/VdRfV8Zd6DxZtaoS7?g_st=ac

용두암 ·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

www.google.com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