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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茶)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전국 차 생산량의 40% 차지
대규모 인공 차밭
대한다원보성녹차밭
주차비 무료
녹차밭으로 들어가는 길
굵고 곧게 뻗은 삼나무 숲
늦은 오후임에도 자욱한 안개가
묘하게 분위기 납니다
운영시간 및 이용요금
정기 휴무 없이 연중 운영
입장한 후에도 잘 가꿔진
삼나무 숲길은 계속됩니다
굵고 곧게 뻗은 삼나무 숲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했다면 시원한 개울물에
발 두 번 이상은 담궜을 것 같네요
안개와 함께라 더욱 운치 있는 풍경입니다
푸름 가득한 길들을 지나
드디어 녹차밭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 들어온 듯
장대한 녹차밭에 옅은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보성 녹차밭에서의 포토존인 듯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오른쪽으로는 선산인 듯 무덤도 보여요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가도
바로 구름이 젖혀지는
불안한 날씨 속에도
녹차밭에서의 감탄은 계속됩니다
멀리에서도 느껴지는
삼나무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아
저 멀리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정상전망대를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는데 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골짜기마다 잘 정비된 차밭에
탄성이 연발되었고
보성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는 명성이
당연한 곳이었습니다
다음 날씨가 아주 좋을 때 다시 한번
방문을 기약하며
일상이 추억이 되는 곳
대한다원보성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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