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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지난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 선생님이 파킨슨병을 계기로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쓴 이야기예요.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43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벌써 마흔이 되어 버린,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도 딱 한 가지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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