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남해의 관문인 남해대교는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되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남해대교를 건너는 등 약 10만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 지방자치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개통식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대와 환희를 한몸에 받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붉은 남해대교를 걸어가는 게 행운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시절도 있었으며 수학여행, 신혼여행 장소로 사랑을 받아 왔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증인이요, 역사의 마당이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치러진 곳으로, 남해대교가 놓이기 전에는 남해 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거나 도선으로 노량의 물살을 가로질러 다녀야 했다. 남해대교를 건너면 남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인 남해각이 있으며, 남해각 주변으로는 벚꽃터널이 가득하다. -대한민국구석구석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남해대교를 새로운 개념의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친하고
난간과 현수 등 대교 전체에
2728개의 조명을 설치 했다고 한다
바로 지난달 3월23일에
남해대교 경관 조명이 첫선을 보인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가 다녀가게 된 것이다
남해대교의 일상을 추억하려고 한다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경관조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다네요
이후 5월부터는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몰 30분 후부터 작동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음악과 빛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 쇼’ 운영
최신곡부터 트로트까지
웅장한 음악과 멋진 경관이 장관이다
추후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 한다고 하니
다시금 남해를 방문해봐야 겠다
눈과 귀가 호강한
일상이 추억이되는 곳
남해대교
내돈으로 방문한 후기
[네이버 지도]
남해대교
경남 하동군 금남면
https://naver.me/G1Fl7Fq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