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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여행 :: [상무룡 출렁다리] 나만 모르는 강원도 양구의 가슴 뛰는 전망이 있는 곳

김별하랑 2024. 12.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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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도 양구군 파로호 상류에 건설된 총길이 335m, 폭 2m의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뻗은 다리와 호수의 압도적인 풍경에 매료되어 가슴 뛰는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곳
양구여행을 한다면 잊지 않고 가볼 만한 여행지


상무룡 출렁다리




상무룡 출렁다리는 양구읍과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파로호 상류에 위치합니다

전용주차장은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복잡하지 않고 한가한 모습이네요



상무룡 출렁다리는
양구 월명리와 상무룡 2리를 잇는 출렁다리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대륙침략을 지원하는 군수산업을 위한 화천댐을 축조하면서 생긴 파로호로 인해 육로가 끊겼고 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육지로 이동할 수 없게 된 곳이 바로 이곳 상무룡 2리(서호마을)입니다



상무룡 출렁다리 입구에서 상무룡 공원까지는
8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다리를 건너 맞은편 공원 방문도 함께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상무룡 출렁다리에 있는 탑에 올라가면 양구 파로호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상무룡 출렁다리는 파로호 양쪽에 쇠밧줄을 매달아 놓은 현수교인데 아주 견교해 보입니다



예상했던바와 같이 탑에 오르니 파로호의 전망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이 펼쳐집니다 때마침 보트가 지나가는데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광경이네요



정적인 파로호 호수를 가로지르는 역동적인 보트 한번 타보고 싶었네요! 자세히 보니 주차장 옆 내리막길에 선착장이 있습니다 낚시터로 가는 길인 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무려 80여 년 동안 육로와 단절되었던 서호마을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차량과 오토바이 등은 통행할 수 없는 단순한 보도교로 개통되어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편은 지속되어 혈세낭비라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논란 중에도 파로호를 가로질러 도보로 이동하는 출렁다리는 관광객의 입장에선 파로호의 아름다운 주변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더없이 가슴 뛰는 시간입니다



일부구간은 강화유리로 되어있어 파로호를 발밑으로 바라보며 그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보이는 호수를 건너며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하기에 충분하네요



탑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고 있는 동안
아이는 벌써 저만치 뛰어가 아름다운 파로호를 자신이 모두 품은 듯 상무룡 출렁다리 중앙에 서서 두 팔을 벌려 만끽하고 있네요 💜



현수교로 워낙 견고하게 지어졌다 느껴지기도 하고
많이 출렁이지 않으니, 충분히 도전! 해보말한 양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정합니다



양구의 굽이굽이 산 능선과 아름다운 파로호의 물결에 한참을 멍하게 바라보게 되네요



막힘없이 뻥뚤린 멋진 뷰는 밤과 낮 언제나 아름다운 양구 파로호 위에 떠있는 335m 길이의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싶은데 마땅히 있을 공간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양구9경 발굴을 위한 '2023 양구관광명소찾기 사진공모전'의 대상에 김광수 씨가 출품한 '상무룡 출렁다리 야경'이 선정됐다 사진은 대상 작품


지난해 양구관광명소 찾기 사진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출렁다리의 야경 모습입니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그 위엄을 보여주고 있네요

양구를 방문한다면 잊지 말고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파로호의 멋진 풍경과 주변 경관으로
가슴 뛰게 하는 이곳에서 일상을 추억합니다


상무룡 출렁다리




https://maps.app.goo.gl/HiczHepjVFEheqaR8?g_st=ac

상무룡출렁다리 · 양구군,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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